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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녹가루 분유통' 업체의 황당한 거짓 홍보 / YTN

2019-05-19 19 Dailymotion

이른바 '녹가루 분유통'으로 문제 된 분유 제조업체의 공식 SNS 계정입니다. <br /> <br />분유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'안전성' 검증을 받았다고 홍보합니다. <br /> <br />행정기관과 식약처에서 모든 제품에 어떤 문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YTN 취재 결과는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에서 분유 업체 공장에 현장 조사를 나간 건 지난 8일과 14일. <br /> <br />담당 공무원은 두 차례 모두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 쓱 한 번 둘러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담당 공무원 : (그날) 제품이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해서 일부러 거기 있는 시스템만 돌려서 시연해달라고 해서 그걸 봤던 거고….] <br /> <br />무작위로 분유통 몇 개를 확인했을 뿐인데, 모든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해줬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담당 공무원 : 별도로 품질이나 이런 거 보증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해드린 것도 없고….] <br /> <br />식약처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YTN 보도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공장에 간 거지, 어떤 확인도 해준 게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식약처 관계자 : 전혀 식약처나 이런 사실 없는데 이건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냐….] <br /> <br />사실과 전혀 다른 분유 업체의 공지문. <br /> <br />소비자를 기만하는 '거짓' 광고로 볼 수 있다는 게 법조계 의견입니다. <br /> <br />[오수정 / 변호사 : 거짓된 광고,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에 해당할 여지가 있고요. 이런 행위는 관련 법에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업체 측은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이형원 <br />촬영기자: 이수연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00819318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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